1. 우크라이나의 정정불안 및 유혈사태가 최근 오데사 등 남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 외교부는 5. 9.(금)부터 우크라이나 오데사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 아울러, 돈바스 지역(도네츠크, 루간스크, 슬로뱐스크 지역)도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 조정됩니다. ○ 이 지역은 분리주의 움직임이 활발하여 소요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기존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하고, 여행경보 3단계로 조정하기로 결정
3. 한편, 하리코프 지역은 상대적으로 소요사태가 진정된 점을 감안, 기존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합니다. 따라서 이 지역은 기존과 같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가 됩니다. ※ 우크라이나 여행경보단계
․ 2단계(여행자제) : 하기 여행경보 3단계, 특별여행주의보 지역을 제외한 우크라이나 전 지역 ․ 3단계(여행제한) :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도네츠크, 루간스크, 슬로뱐스크 지역) ․ 특별여행주의보 : 우크라이나 크림지역, 오데사지역
4.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긴급용무가 아닌한 귀국, 가급적 여행 취소 및 연기(관광 목적 방문은 반드시 삼가)를 권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특별여행주의보’의 발령기간은 기본 1주일로 상황 종료 전까지 자동 연장(해제시 별도 보도자료 배포 예정)
5. 이와 관련, 동 지역의 방문을 당분간 연기 또는 취소하여 주시기 바라며, 현재 체류중일 경우 특별히 신변 안전에 유의하면서 신속히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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