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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디우스코리아입니다.
2월 17일 일본 나고야 주부국제공항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일본은 나리타와 간사이공항에 이어 대규모 제3국제공항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관련 보도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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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부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에 17일 주부(中部)국제공항이 새롭게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일본은 도쿄의 나리타(成田), 오사카의 간사이(關西)공항에 이어 대규모 제3국제공항 시대를 열게 됐다. 동시에 일본 중부를 찾는 한국 여행객들도 더욱 편리하게 됐다.
주부공항은 아이치현 이세만 앞바다에 만들어진 해상공항으로 도요타자동차가 50%, 일본정부 40%, 아이치현 등이 10%를 출자해 만든 일본내 첫 민간공항이다. 특히 도요타자동차 출신이 사장으로 선임돼 공사 과정에서 도요타식 개선을 앞세워 비용을 대폭 절감, 주목을 받기도 했다. 주부공항은 효율 최우선을 내걸고 국제선 연결탑승 시간 단축 등을 통해 고객을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한해 공항 이용객은 나리타공항(연 3천1백만명)의 40% 수준인 1천2백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비행기 착륙료도 나리타공항(1대당 94만8천엔)의 70% 수준인 65만5천엔으로 설정, 국제 항공사들을 대폭 유치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주부공항 개항을 맞아 17일부터 인천~나고야 노선을 현행 주 7회에서 14회로 늘리고 부산~나고야 노선도 현행 주 4회에서 7회로 증편키로 했다. 아시아나항공도 기존 3편에서 7편으로 늘렸다.
[자료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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