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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News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2-02
제 목
[항공] 김포공항 이용객도 사전 출국수속 가능
안녕하세요? 레디우스 코리아입니다.
김포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법무부는 출국수속 사전심사제를 도입, 강남의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사전 출국 수속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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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을 이용해 출국하는 국제선 승객도 강남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사전 출국수속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서울 거주자의 출국 편의를 돕고 공항 혼잡을 줄이기 위해 무역센터 도심공항터미널에 김포공항 이용객을 위한 "출국수속 사전심사제"를 이달부터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경우에만 도심터미널을 통한 사전 출국수속이 가능했다.
김포공항 이용객들은 도심공항터미널에 마련된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사전 출국심사를 받은 뒤 공항으로 이동, "도심공항 사전출국심사자 전용심사대"를 통해 간편하게 출국할 수 있다.
현재 김포공항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JAL), 전일본공수(ANA) 등 4개 항공사가 각각 하루 1회씩 모두 왕복 4회의 국제선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2003년 11월 개설된 김포-하네다 노선은 취항 1년여만에 탑승률이 80%를 웃돌고 일평균 탑승객이 1천600여명에 이를 만큼 인기있는 "고수익 노선"으로 자리잡았다.
출입국사무소는 "한.일간 합의로 김포-하네다 노선이 취항한 후 비즈니스맨들을 중심으로 김포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난 현실을 감안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서울 도심에서 일본을 오가는 승객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