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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2-13
 제 목  [항공] 국제항공운송업계, 2007년까지 전자발권으로 종이티켓 대체
국제 항공운송업계는 오는 2007년까지 전자 발권(e-ticketing)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주관으로 16일 제네바에서 열린 회의에서 회원사들은 오는 2007년
까지 전자발권을 100% 달성하는 것을 비롯, 셀프 서비스형 체크인, 바코 드 방식의 보딩 패
스, 무선추적을 통한 수화물 관리를 4대 역점 사업으로 정했다.

IATA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을 포함한 전세계 270여개 항공사와 국제공항, 기자재 공
급업체가 가입한 민간기구로, 스위스의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지오반니 비시냐니 IATA회장은 지난 2001년 이후 국제항공운송업 계는 300
억 달러의 누적 손실을 보았다면서 업계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연료를 제 외한 비용 절감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4대 역점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비연료 부문의 비용 절감을 위한 것이라 고 말하고
전자발권이 100% 완료된다면 발권 1건당 9달러, 연간 총액으로는 30억 달 러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IATA에 따르면 수화물이 잘못 처리돼 항공사가 부담해야 하는 손실은 건당 평균 100달러.
연간 처리되는 수화물 물량도 15억개에 달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수화물 관 리를 개선하는
데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상당하다는 것이 IATA측의 계산이다.

IATA는 셀프 서비스형 체크인 방식을 도입하면 승객 1인당 0,.50달러를 절감할 수 있는 것
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