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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5-28
 제 목  난기류 대처 방법

※ 난기류 대처 방법

최근, 영국 런던발 싱가포르행 항공기가 21일 난기류로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 하면서 1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다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

 

기후 온난화가 가속화 될수록 난기류의 발생 빈도와 위력이 커진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CNN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매년 미국에서만 약 6만5천대의 항공기가 난기류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천500대는 심각한 난기류를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가디언도 윌리엄스 교수 연구팀이 지난 1979년부터 2020년 사이 극심한 난기류 발생 건수가 55%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윌리엄스 교수는 또 "일반적으로 대서양을 비행할 때는 10분 정도 난기류를 만날 수 있지만, 수십 년 안에는 20분, 혹은 30분으로 늘어날 수 있다"며 난기류의 평균 지속 시간도 길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 따르면 난기류는 오늘날 발생하는 항공 사고 중 가장 흔한 유형이기도 합니다. 미국 국립대기연구센터(NCAR)에 따르면 난기류로 인한 부상과 지연 등으로 미국 항공사들은 연간 5억달러(약 6천800억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난기류로 인한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좌석에 앉아있을 때는 항상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난기류 (亂氣流, air turbulence)​ ?

난기류는 공기의 흐름(기류)이 예측할 수 없이 불규칙한 난류(亂流)의 형태를 띠는 것으로, 대류권의 불규칙한 대기 운동을 의미하는 대기난류(atmospheric turbulence) 가운데 특히 부분적이고 국지적인 것을 가리킵니다. ​

일반적인 난기류인 터뷸런스의 경우, 고도 및 구름의 위치와는 관계 없이 항공기가 순항하는 9 ~ 12 km의 대류권계면이나 심지어는 성층권에서도 발생하며, 유체 소용돌이의 크기도 작은 것에서부터 하나의 지역 전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거대하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대의 비행기는 웬만한 수준의 돌풍을 받아도 양력을 잃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고고도에서 순항중인 비행기가 터뷸런스로 인해 실속하는 경우는 드물다고는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과속 방지턱 수준이라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난기류 이지만 특히 적도 부분이 심한 편입니다. 비행중 거의 절반을 계속 난기류에 시달리며 흔들리면서 날아간 경우도 있다고 하니 안전벨트 잘 하고 계실 것을 권장드리며 특히 호주, 뉴질랜드, 괌과 같이 측풍을 바로 맞으며 가는 항공편의 경우 난기류로 인한 멀미를 호소하는 승객들이 더 많은 편이라고 하니 미리 약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난기류 시 대처방법

1. 안전벨트 착용 :

비행 중에는 항상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난기류가 예상되는 경우에도 특히 중요합니다.

2. 파일럿의 안내 따르기 :

승무원과 파일럿의 안내에 따라 비행 중에는 좌석에 머무르고 있어야 합니다. 그들의 안내에 따라 움직이고, 필요시 안전한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3. 사전 정보 확인 :

탑승 전에 기상 예보를 확인하여 난기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4. 차분하게 유지 :

비행 중에는 차분하고 안정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요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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