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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Info : Travel News

TRAVEL News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5-18
 제 목  [해외] 중남미/동남아 지역 방문시 뎅기열 주의하세요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 의하면 뎅기열 감염 해외유입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고 합니다.

뎅기열 감염은 중남미(파라과이, 브라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북부 등) 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몰디브, 미얀마, 스리랑카, 태국, 동티모르 등)에서도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고객분들께서는 아래와 같은 예방요령과 준수사항 이행으로 여행지 내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
1. 뎅기열 예방 요령
   1) 뎅기열 매개 모기는 낮 시간에도 활동하며 사람이 사는 거주지 주변이나 집안에서 자주 발견되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장, 곤충 기피제 사용
   2) 특히 해질녘부터 새벽 사이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긴 옷 착용
   3) 뎅기열은 예방접종이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
2. 관련 준수사항
   1) 위 지역을 여행한 후 입국시에 고열, 구토, 설사, 근육통, 식욕부진 등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소나
       보건소에 신고토록 함


뎅기열(Dengue Fever)

Flaviviridae과의 flavivirus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급성감염증으로,  4가지 혈청형인 Dengue 1, 2, 3, 4형이 있으며, 감염된 뎅기바이러스형에 대해서는 평생면역이 생기지만 다른 뎅기바이러스형에 대해서는 방어되지 않기 때문에 유행지역에서는 사람들의 경우 일생동안 4가지 형태의 뎅기 감염이 모두 일어날 수 있습니다.

분포는 열대, 아열대의 거의 전역에서 나타나며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중남미에서 환자보고가 특히 많지만 아프리카, 호주 북부, 남태평양에도 존재합니다. 

증상은 잠복기간이 5∼7일간이며, 대부분 급성으로 나타나는 일과성 열성질환으로 발열(39~41℃)은 3-5일간 계속되고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과 안면통, 식욕부진이 생기며, 초기에  때로 전신에 홍반이 나타납니다.

치료법은 대증치료이며, 아직까지 효과적인 예방접종이 없습니다. 뎅기열을 매개하는 모기는 낮에도 흡혈하기 때문에 유행지역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곤충기피제를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