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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2-09
 제 목  [해외] 파키스탄 및 아프가니스탄 여행 자제
외교통상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첩보를 입수하여 파키스탄 및 아프가니스탄 지역의 여행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고위 관계자는 탈레반이 수감중인 동료석방을 위해 한국인들에게 대한 납치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첩보를 아래와 같이 2007. 2. 4(일) 주아프가니스탄대사관에 알려오는 한편, 우리 정부의 관련협조를 긴급 요청하여 왔습니다.

- 아 래 -

가. 파키스탄 Peshawar 지역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탈레반 세력들이 국경도시 Torkham에서 수도 카불로 이동하려는 한국인을 동 국간 국도상에서 납치 할 계획이라는 정보를 포착하였음. Peshawar지역 탈레반 요원들이 아프간 국경을 넘어와 직접 납치한다는 계획임.
나. 상기 탈레반 세력의 한국인 납치계획은 약 1년전 아프가니스탄 당국에 의해 체포된 Yaser Jemarak 등 탈레반 고위간부 3명의 석방교섭을 위한 것으로 파악됨.
다. 한국인을 납치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한국인들이 다른 외국인들에 비해 평소 신변안전 조치를 허술하게 한 상태에서 육로이동을 많이 하는 관계로 테러범 등의 손쉬운 공격목표(soft target)가 된 것으로 관측됨.

이와 관련하여 파키스탄 Peshawar 지역 파견자 또는 동 지역을 경유하여 아프가니스탄으로 입국이 예정되어 있거나 예상이 되는 고객님께서는 당분간 신변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출처 : 외교통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