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관광업계 돕는 ‘착한여행 캠페인’ 11일부터 시작
경기관광공사가 코노라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를 돕기 위한 ‘착한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최대 70% 할인된 관광상품을 선구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업계도 도울 수 있는 경기도형 ‘착한여행 캠페인’이 11일부터 시작됐다.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착한여행 캠페인’을 통해 도내 관광지 총 79개 업체의 입장권 및 체험권 판매를 진행한다.
구매는 티몬에서 가능하며, 내년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총 79개 관광지 중 71곳의 입장권은 11일 오전 0시부터, 나머지 8곳(서울랜드·한국민속촌·원마운트·아일랜드캐슬·신북리조트 스프링폴·이천스파플러스·가평짚라인·용인짚라인)은 11일 오전 10시30분부터 ‘티몬 TVON’ 홈쇼핑 방송과 함께 판매가 시작됐다.
8개 관광지 상품은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4장으로 구매가 제한된다. 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펜션 이용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관광공사는 이번 착한여행 캠페인이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고, 넓게는 여행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면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에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착한 소비자,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착한여행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를 위한 지원책으로, 관광공사가 상품 정가의 50%, 해당 관광업체가 20%를 부담해 할인해주는 구조다.
관광업체는 상품 선판매로 당장 수익을 올리고, 소비자는 최대 70% 할인가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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