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나들이가 조심스러운 가족 고객들에게 재미와 안전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 안심 클린존''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더 플라자는 호텔의 시그니처 객실인 플라자 스위트를 아이 안심 클린존인 ''퓨어 플라자 스위트''로 탈바꿈했다. 나노드론 공기청정기·항 알레르기 케어 성능 카펫·덕시아나 침구류 등을 배치해 휴식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리미엄 공기 청정기 나노드론은 독일에서 수작업으로 만드는 620만원 상당의 상품으로 정전기 방식 공기 정화 시스템을 사용해 미세먼지·초미세먼지는 물론 바이러스·곰팡이·박테리아·알레르기 항원 등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한화리조트는 거제 벨버디어와 설악 쏘라노·대천 파로스·용인 베잔송·경주의 뽀로로 객실을 아이 안심 클린존으로 지정했다. 전문 방역업체와 객실뿐만 아니라 객실 내 미끄럼틀·블록 놀이 공간·안전매트 등도 방역을 실시했다.
아울러 수안보온천·경주에서는 공기청정기·스타일러 등이 갖춰진 힐링 객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해운대는 유아 의자·젖병 소독기·유아욕조·침대 가드 등을 대여하는 아이사랑 서비스 객실을 운영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아이 안심 클린존 운영은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서비스와 안전한 휴식을 보장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다양한 목적과 고객 성향을 고려한 상품 구성으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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