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전 세계적으로 장기 체류형 여행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30일 이상 예약 가능한 숙소를 대상으로 ''장기 숙박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여행객들은 아고다 홈페이지에서 30~90일 숙박이 가능한 아파트먼트와 빌라, 프라이빗 하우스 등을 포함한 아고다홈즈(Agoda Homes) 숙소와 호텔을 여행 목적과 예산에 맞춰 쉽게 예약할 수 있다.
데이비드 살라몬(David Salamon) 아고다홈즈 총괄 담당은 "자체 사용자 연구·조사와 활발한 테스트를 통해 여행객들과 숙소 주인들은 장기 숙박 예약을 위한 원활하고 직관적인 플랫폼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고다는 계속해서 관련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개선하고 곧 모바일 앱에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고다는 2007년에 부킹닷컴이 소속된 부킹홀딩스에 인수된 계열사다. 2005년 싱가포르에서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으로 시작, 디지털 여행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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