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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에티하드항공(EY)과 사우디아항공(SV)이 공동운항을 확대한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첫 파트너십 체결 이후 에티하드항공의 12개 노선과 사우디아항공의 4개 노선을 공동운항 중에 있다. 여기에 10월22일부터 사우디아항공은 에티하드항공의 아부다비 노선과 9개국, 11개 노선을 잇는 공동 운항편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에티하드항공 그룹 토니 더글라스(Tony Douglas) CEO는 “지난해 파트너십 체결 이후, 한 해 동안 공동 운항을 통해 2018년 에티하드항공 전체 1만1,390회 운항횟수의 5배에 달하는 5만3,500회를 운항하는 성과를 나타냈다”라며 “새롭게 발표한 공동 운항 노선 확대를 통해 두 항공사의 성장률 제고는 물론 여객 및 화물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나아가 두 국가 간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여행신문(http://www.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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