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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12.28(일) 저녁, 다수의 테러리스트들이 이란 남동부 시스탄발루체스탄州 사라반市 국경지역을 순찰하던 혁명수비대 차량에 총격을 가해 혁명수비대원 3명(장교 2명, 사병 1명)을 살해하였는바, 동 지역은 철수권고(적색경보) 지역으로 특별히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o 동 사건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테러리스트들은 혁명수비대원들에게 총격을 가한 후 국경을 통과하여 파키스탄으로 도주하였음.
- 이란 정보 및 보안 당국은 동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 사건이 수니파 반정부 테러단체 ‘자이쉬 울 아들’의 소행인지 여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음.
- 이란 남동부 시스탄발루체스탄州 에서는 지난 10월에도 경찰 3명이 피살당하는 등 테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란 정부는 테러리스트들이 파키스탄 지역을 안전지대로 활용하고 있는데 파키스탄 정부가 이들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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